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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의 권창훈이 결장했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디종은 2-2 상황이던 후반 38분 사이드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렌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무패행진(2승 1무)을 달린 디종은 승점 28점으로 18위가 되면서 강등 탈출 희망을 갈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7위 아미앵(승점32)과는 승점 4점 차이다.
권창훈이 결장했다. 최근 14경기 연속 출전하던 권창훈이 벤치에 대기한 건 약 86일 만이다.
강등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면 최근 권창훈의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3월 이후 선발 출전은 파리생제르맹(PSG)전 한 단 경기 밖에 없다. 이후에는 주로 교체로 뛰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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