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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에게 입맞춤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는 성덕미(박민영)에게 키스하는 라이언(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김보라)는 미술관 회식을 주최했다. 신디는 회식 자리에서 라이언과 성덕미에게 애정도 테스트를 시켰다. 두 사람은 애정도 테스트에서 틀린 답을 내놨고 막걸리로 벌주를 마셨다. 결국 라이언은 만취했다.
술에 취한 라이언은 성덕미를 품에 안고 손을 잡았다. 잠에서 깬 라이언은 자신이 술 취해서 성덕미에게 한 짓을 깨닫고 부끄러워했다.
라이언 친구 최다인(홍서영)은 미술관으로 라이언을 찾아왔다. 최다인은 다른 직원이 보는 앞에서 라이언을 껴안았다. 이를 본 후 성덕미는 자신도 모르게 초조해했다. 최다인은 라이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라이언은 선을 그었다.
미술관으로 라이언 윗집에 누수가 발생해서 라이언 집도 확인해야 한다는 연락이 왔다. 라이언이 전화를 받지 않아 성덕미가 대신 가서 확인했다. 별 문제 없다는 말을 듣고 성덕미는 집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라이언이 돌아왔다.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주인도 없는 빈 집에서 뭘 하는 거냐고 묻고 있잖아"라고 화를 냈다. 성덕미는 "집이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다. 라이언은 "집이 예쁘다고 마음대로 구경해도 되냐. 진짜 연애라도 하냐고 착각하냐. 애인 집에 놀러온 행세라도 하려고 하냐. 그만 나가달라"고 분노했다.
성덕미가 나간 뒤 라이언은 화낸 걸 후회했다. 성덕미는 친구들을 만나 하소연했다. 성덕미는 "내가 진짜 싫은 게 뭐냐면 그 사람이 나한테 소리치는 와중에도 '이 사람이 나 미워하면 어떡하지?' 그게 걱정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라이언은 성덕미를 찾아갔다. 라이언은 "내가 말이 지나쳤다. 성 큐레이터한테 화낼 일 아니었다. 내가 당황을 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화 많이 났냐"는 라이언 물음에 성덕미는 "그렇다"며 "그런데 저도 죄송하다. 허락 없이 집에 들어가서"라고 답했다.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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