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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심형래의 '스마일킹' 합류를 원한다"고 말하자, 황현희가 "원하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팟캐스트 '황현희X박성호X김대범의 썰빵' 91회에서 박성호가 "나도 솔직히 말해서 생각 중이야. '스마일킹' 합류를 원하면 할 수 있는거야? 너희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라고 묻자, 황현희가 "원하시면 당연히 할 수 있죠"라고 전했다.
박성호는 "진짜? 머리 맞아야 돼?"라고 묻자, 황현희는 "(박성호는) 개그계에 대선배님이신데, 박성호 형이 맞으면 내 역할이 줄어들지"라고 밝혔다.
이에 박성호는 "내가 만약에 들어가게 되면, 뭘로 들어가는 거야?"라고 묻자, 김대범이 "(대기실에서) 도시락 배달해 주시고요. (도시락 다 먹으면) 치우시면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현희가 "어쨌든 들어오시면 저 대신 맞는 역할 하시겠죠. 박성호 형이 맞으면 더 웃기지. 왜냐면 제일 선배가 맞을수록 더 웃기거든요. 거기서 내가 제일 선배라서 내가 맞는데, 박성호 씨가 들어오면 내가 빠져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호가 황현희에게 "그럼 넌 뭐 해?"라고 묻자, 황현희는 "다른 코너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가 "어 그렇게? 나 맞는 거 잘해"라고 말하자, 황현희가 "박성호 씨가 들어오시면 제 자리를 넘겨드릴 의향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황현희X박성호X김대범의 썰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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