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선제 홈런을 때렸다.
나주환(SK 와이번스)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2루에서 등장한 나주환은 NC 선발 유원상의 2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4월 20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나주환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나주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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