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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복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레코드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재영입 하기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2,950억원)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리오넬 메시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 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PSG 생활은 논란의 연속이었다. 팀 내 불화설로 비판을 받았고 기대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최근에는 팬을 주먹으로 때려 징계를 받기도 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스페인 복귀를 추진하고 나섰다. PSG 역시 조건만 맞는다면 네이마르를 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감당하기 위해 필리페 쿠티뉴 혹은 우스만 뎀벨레를 교환하는 형식의 트레이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적료를 줄이기 위한 묘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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