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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싸이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성접대 의혹 자리에 동석했다고 보도된 조 로우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014년 양현석 대표와 YG소속 한류 가수가 태국인과 말레이시아인 등 2명의 재력가를 초대한 뒤 2차 성접대까지 접대한 정황을 발견했다는 보도였다.
이에 2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언급된 재력가가 금융업자 조 로우라고 지목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조 로우의 대변인은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라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YG 소속 한류 가수가 싸이임이 드러났다. 싸이는 201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조 로우의 31번째 생일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조 로우와의 관계가 밝혀지자 싸이는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싸이는 "그날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며 동석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접대 의혹은 부인했다.
또한 양현석은 '스트레이트'의 보도가 나오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라고 강력 부인하며 싸이와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외신에 따르면 금융업자로 알려진 조 로우는 현재 '말레이시아 부패 스캔들'로 인해 쫓기고 있는 국제적 수배자다.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비자금 조성, 횡령, 관리까지 도맡아 현재 12개국 수사기관이 쫓고 있다. 또한 그는 해외 톱모델 미란다 커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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