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의 한 회전 초밥 전문업체가 입사 첫해에 1억 원을 준다는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고 5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공고를 낸 회사는 일본의 유명 회전 초밥 체인인 '구라즈시'이다. 1977년 창업한 구라즈시는 현재 미국에 21곳, 대만에 19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라즈시'는 내년 봄 신입사원 채용 요강에서 첫해 연봉으로 1,000만엔, 우리 돈 약 1억 900만 원을 제시했다.
이는 대기업 '소니'가 AI 디지털 분야 특급 인재 모집에 내건 연봉 730만 엔보다 많은 액수로 알려졌다.
구라즈시가 파격적인 연봉을 내건 이유는 글로벌 경영을 담당할 젊은 인재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MBC는 전했다.
지원 조건은 26세 이하에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적 불문에 신입은 물론, 응모 조건에만 맞으면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26세라는 나이 제한이 있다.
모집 인원은 약 10명이다.
[사진 = M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