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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경찰서에 출두해 파리에서 일어난 성폭행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부상을 당해 브라질 대표팀에서 낙마한 네이마르는 휠체어를 타고 경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모델 나질라 트린다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네이마르 측은 여성과 나눈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브라질 경찰이 두 사람이 만난 영상을 확보하면서 조사가 진행됐다.
스폰서들도 네이마르의 성폭행 의혹을 주목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업체 마스터카드가 네이마르를 모델로 세울 계획을 취소했다.
만약 진짜로 성폭행 혐의가 인정될 경우, 네이마르 축구 인생에 큰 위기가 닥칠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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