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난민 관련 에세이를 쓴 것과 관련해 생각을 전했다.
정우성은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 책마당에서 열린 서울 국제도서전에 참석해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을 주제로 삼아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정우성은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를 집필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에게 도모하고 강요하려고 쓴 건 아니다. 당초 활동하면서부터 시간이 흐르면 내 활동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면 의미 있는 일이겠다고 막연히 생각만 했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난민 이슈가 뜨거운 올해 출간이 됐다. 오히려 좋은 타이밍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대하는 사람, 찬성하는 사람, 어느 쪽도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걸 줄여가는 게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성숙한 담론이지 않을까 싶다. 그냥 '얘가 이런 걸 했구나' 하면서 쓱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이 책은 주장하면 안 된다. 담담함을 담으려 했다. 제가 겪은 감정, 생각 등이 옳은 것이라는 강요를 하고 싶지 않았다. 책을 읽는 분들에게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이 펴낸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는 그가 그동안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