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박진우가 두산 집중타를 버티지 못했다.
박진우(NC 다이노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7실점을 기록했다.
풀타임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진우는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5경기(14선발)에 나서 4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남겼다. 다만 지난 등판인 14일 SK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1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박건우를 슬라이더를 이용해 삼진으로 솎아내는 등 삼자범퇴.
2회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2사 이후 박세혁에게 안타에 이은 도루를 내줬지만 김재호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재원과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박건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이어 김재환의 희생 플라이 때 2번째 실점.
후속타를 맞지 않았다면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오재일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한 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재호에게 좌중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결국 박진우는 팀이 0-6으로 뒤진 3회말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윤강민에게 넘겼다. 이후 후속투수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최종 실점은 7점이 됐다.
2회까지는 팀의 기대에 걸맞은 투구를 펼쳤지만 3회 급격히 무너지며 고개를 떨군 박진우다. 투구수는 61개.
[NC 박진우.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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