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생활' 이시영 "애인 만나려고 꽃꽂이 시작…지금의 남편 만났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꽃꽂이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남자친구 때문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는 배우 이시영, 채정안, 이연복 셰프의 취미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배우 소유진과 함께 남대문에서 사온 꽃으로 꽃꽂이를 시작했다. 이시영이 소유진에게 언제부터 꽃꽂이를 시작했냐고 묻자 소유진은 "태교할 때 본격적으로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나는 남자를 만나려고 꽃꽂이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으며 "한때 남자친구가 너무 안 생겼다. 지인들이 복싱을 해서 남자친구가 안 생긴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꽂이 시작 후 처음으로 소개받은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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