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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지현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친자식이 아닌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룰라 김지현이 사춘기 시절 어머니처럼 따뜻했던 언니를 찾아 나섰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8년간 떨어져 살아야만 했던 김지현. 11세가 되기 전 부모님과 함께 산 기간이 불과 3년 정도였다고.
김지현은 “엄마 아빠인데도 괜히 존댓말이 나오게 되고, 서먹했다”면서 “엄마, 아빠한테 애교라는 게 없었다. 동생들은 엄청 애교를 부렸다. 그게 굉장히 부러웠다. 엄마는 동생들을 돌보느라 바쁘니까 혼자 스스로 학교도 가고 챙기게 됐다. 엄마가 동생들을 챙겨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애정 결핍 같은 것도 걸린 것 같고, 엄마가 저를 주워온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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