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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명 '정마담'이 유흥업소 여성 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요청 때문이었다는 주장을 했다.
8일 MBC '뉴스데스크'는 YG엔터테인먼트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 핵심인물 '정마담'이 인터뷰를 보도했다.
MBC는 '정마담'이 "그저 요청에 따라, 여성들을 불렀을 뿐이고 이런 요청을 해온 사람은 바로 양현석 전 대표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보도하며 '정마담'과 MBC '스트레이트'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마담'은 "양현석한테 전화 받았겠죠. 내 기억에는 아마 그랬던 것 같아. 전화가 와서 '외국 손님 오니까 애들 데리고 나와서 밥 먹으면 가게(유흥업소)로 가자' 요청을 받고 애들을 데리고 나간 거죠"라고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또한 MBC는 '정마담'이 "2014년 10월, 유흥업소 여성들을 이끌고 모나코로 해외원정을 갔을 때는 양현석의 친구로부터 우리 돈 2억 원 상당의 유로화 현금 다발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해외 원정의 대가 명목의 이 돈 2억 원을 어떻게 분배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준 사람도 바로 양현석"이라고도 보도했다.
'정마담'은 '스트레이트'에 "내가 1억 원을 왜 가져갔는지에 대한 내용은 양현석 씨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자기가 시켰으니까 (유럽 원정은)'양현석이 가라고 해서 갔다' 그게 사실이니까"라고 말했다.
다만 '정마담'은 성매애 의혹에 대해선 술자리 이후 벌어진 일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주장을 폈다.
'정마담'은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예를 들면 '야, 정 마담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너랑 나랑만 만나자' 이렇게 했으면 내가 알 수가 없죠. 누가 본 적도 간 적도, 이야기 들은 적이 아예 없어요"라고 선을 그었다.
MBC는 "'정마담'의 주장에 대한 반론을 듣기 위해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전 대표 등 YG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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