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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다이어트 사실을 솔직히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개그우먼 이국주가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다.
이국주는 지난달 방송된 KBS 2TV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8kg을 감량했지만 2, 3주만 조심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며 "7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이국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체중 감량 비결은 '걸그룹 댄스'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직접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8kg이나 감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국주는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이어트 후 물오른 미모'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쏟아졌고, 개인 SNS에도 이국주의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국주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자신을 향한 관심이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8~9kg 감량 사실을 방송에서 그냥 말했는데 그게 화제가 됐다. SNS에 올린 그냥 찍은 사진도 기사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는 끝났다. 더이상 할 생각이 없다"며 "근데 계속 살 빠졌다는 기사가 나오니까 댓글에는 '9kg 빠진 사진을 보여주세요'라고 올라오더라"고 털어놨다.
배우 김도연,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다나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항상 이슈가 되어온 '다이어트'라는 주제에 더욱 많은 응원과 격려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every1·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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