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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스포르팅에 역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29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포르팅에 2-1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하며 프리시즌 활약을 이어갔다. 발렌시아는 인터밀란 등을 상대로 3번의 프리시즌 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다음달 17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발렌시아는 스포르팅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5분 도스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도스트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전반 9분 콘도그비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발렌시아는 후반 21분 가메이로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가메이로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로드리고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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