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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장기용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스크린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2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손용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들 중 장기용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로맨스 직진남 박모건 역할을 맡아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영화로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첫 도전을 해 활동을 이어간다.
장기용은 "첫 영화다. 좋은 떨림이다. 원래 드라마 '나쁜 녀석들' 팬이었고 이게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싶었는데 그 소식을 듣고 마냥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리고 김상중, 마동석 선배님이 나온다고 하니까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장기용은 고유성 캐릭터와 '검블유' 박모건 캐릭터에 대해 "'검블유' 캐릭터와 실제 내가 더 비슷한 것 같다"라며 손가락 하트와 따뜻한 눈빛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유성 캐릭터 연구에 대해 "독기 위주로 연기를 했다. 눈에 힘을 주는 것도 강약중강약으로 했다. 눈에 힘을 줬다가 힘을 풀었다. 와이어 액션을 처음 해봤다. 건물 높이가 9층이었는데 거기서 뛰어내려야 했다. 건물 아래에서 봤을 때는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위에서 너무 무서웠다. 10분 동안 '이거 못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 싶었다"라고 고민했던 점을 밝혔다.
이어 캐스팅의 8할이 제복핏 덕분이라는 말에 대해 손용호 감독은 "그렇다. '고백부부'에서의 제복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기용은 "처음 들었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액션스쿨 2개월 정도 다니면서 자세 같은 것들을 새롭게 만들었다. 고유성은 날 것에 막하는 스타일이라서 어떻게 하면 안다치게 하면서 맛을 잘 살릴 수 있을까 싶었다. 똘끼있는 눈빛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현장에서 감독님과 많이 얘기를 했다. 잘 나온 것 같아서, 첫 영화인데 너무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했다. 올 추석 재미있고 시원하게 잘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2014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됐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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