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강타가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뮤지컬 '헤드윅' 측이 하차와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타의 출연 및 하차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논의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타는 지난 1일 레이싱 모델 우주안에 이어 정유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우주안과는 "오래 전 끝난 사이", 정유미와는 "사실무근"으로 입장을 냈지만 이후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의 양다리 연애를 폭로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강타는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겠다"며 사과하면서도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강타는 4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러브 송' 발매를 취소했고,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SM타운 도쿄 콘서트에도 불참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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