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LG가 불가피하게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가한다.
LG 트윈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오른쪽 옆구리 부상을 입은 박용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양종민을 콜업했다. 이에 따라 LG의 라인업 운용도 변화가 불가피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이형종(우익수)-김현수(좌익수)-카를로스 페게로(1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을 1~9번 타순에 채웠다. 이형종과 이성우가 새로 가세한 것이 눈에 띈다.
류중일 LG 감독은 "지명타자는 한번씩 돌아가면서 맡을 것"이라고 박용택이 부상 공백을 보였을 당시처럼 로테이션제로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형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