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의 선택은 광주진흥고 좌완투수 김윤식(19)이었다.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광주진흥고 좌완투수 김윤식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182cm의 신장과 83kg의 체중을 갖춘 김윤식은 올해 고교 무대에서 11경기에 나와 41⅔이닝을 던져 2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6개였다.
LG는 "투구 밸런스가 좋으며 팔 회전이 빠르고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고 수비 능력도 좋다. 즉시전력감으로 1군 무대에 빠른 진입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윤식은 "좋은 구단에서 1라운드 지명을 해주셔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면서 "부상으로 1년이 늦었지만 착실히 준비해서 우승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남겼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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