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저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모험 한 번 해볼까 한다. 여러분들이 저한테 보내주신 수십 건의 영상자료. 제가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김철민이 캡처한 영상은 월드빌리지 매거진TV에서 공개한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고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미국 60대 남성의 사연이 담긴 영상이다.
앞서 김철민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력으로 흡연을 평생 피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폐암 4기 진단을 받아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