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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래퍼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한 추가 심경을 전했다.
슬리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하다. 제가 얼마를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단, 비용 처리는 투명해야 할 것이다. 정확한 사용처를 밝혀 비용을 증빙하면 끝날 문제다.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이다. TS엔터는 신사답게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정현 변호사님께 도움을 청했다. 제 억울한 얘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변호를 맡아 주셨다. 방정현 변호사님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리피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부당 대우를 폭로한 뒤 분쟁을 벌이고 있다.
▲ 이하 슬리피 인스타그램 전문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합니다. 제가 얼마를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입니다.
단, 비용 처리는 투명해야 할 것입니다. 정확한 사용처를 밝혀 비용을 증빙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입니다. TS엔터는 신사답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방정현 변호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제 억울한 얘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변호를 맡아 주셨습니다. 방정현 변호사님이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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