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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추가열이 얇은 목소리로 인해 겪은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아침마당'에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최진희와 추가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가열은 "스무살 때 집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사모님'이라 해서 깜짝 놀랐다. 그때 '내 목소리가 이렇구나'라고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추가열은 "얼마 전에도 텔레마케팅으로 달팽이 크림을 파는 아주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상담을 했는데 마지막에 '남편이랑 같이 쓸거죠?'라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가열의 말에 최진희는 "목소리를 듣다 보면 남자라는 느낌이 안든다. 섬세하고 감미롭다"고 칭찬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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