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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김원효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께서 14일(월)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16일(수) 오전 9시이며,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부산시 남구 용호로 232번길 25-14)입니다"라고 밝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한 소속사 측은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 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김원효의 아버지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폐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다시 상태가 악화됐다. 이에 지난 11일 김원효가 자신의 SNS에 아버지에게 보낸 카톡을 공개, "숫자 1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네… 아버지… 얼른 회복하셔서 답장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며 쾌유를 기원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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