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오늘(28일) 첫방 'VIP' 등장…곽선영과 부부 호흡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재원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심을 모은다.

이재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우 이재원이 오늘 첫 방송하는 'VIP'에 '병훈' 역으로 출연한다. 멋진 워킹 대디가 되어보려 노력하는 모습을 공감 가는 연기로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 이재원이 맡은 병훈은 성운백화점 IT 운영팀 대리이자, 단순하고 걱정 없고 애교도 많은 인물이다.

타고난 친화력과 잔망스러운 비글미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지만 아내 미나(곽선영)의 폭탄선언으로 갑자기 워킹 대디가 되어야 하는 운명에 놓이며, 전개를 알 수 없는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그간 이재원은 드라마 '킬 잇',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투깝스', '언터처블', '명불허전'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들을 단단한 연기내공으로 매끄럽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바. 이번에 또 다른 옷을 입고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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