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영입금지 징계 완화?...램파드, 2250억 한방에 쓴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영입 자금을 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유소년 영입 금지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아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불가능하다. 때문에 지난 여름에도 첼시는 선수 영입이 없었다.

결국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유스 출신들을 중용하며 새 팀을 구축했다. 그리고 젊은 팀을 중심으로 완벽한 세대 교체로 성공했다.

하지만 리버풀, 맨체스터시티과의 우승 경쟁을 하려면 선수 보강이 불가피하다.

실제로 첼시는 항소를 계획 중이며, 최근 징계가 완화될 수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첼시와 램파드는 징계가 완화돼 1월에 선수 영입이 가능해진다면 1억 5,000만 파운드(약 2,250억원)을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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