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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희가 '민식이법' 청원을 독려했다.
가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디엠 한 통이 왔습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어떤 분은 금전을 요구하고 어떤 분은 홍보를 요구하고 어떤 분은 발리의 안내를 요구하고 어떤 분은 그저 사랑의 응원을 해주시고 그런 디엠이 하루에도 수십 개입니다. 이 디엠도 그중 하나일 거라 생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리는 제가 죄송할 정도로…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 한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끓었습니다. 그래봤자… 동의 클릭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참하겠습니다"라고 밝힌 가희는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을 약속해주는 것이 어른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동참해주세요!"라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스쿨존 교통사고 사망자'인 故 김민식 군의 부모가 출연했다.
민식의 어머니는 '민식이법'을 비롯해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 통과를 간절히 바라며 "민식이 이름은 법 앞에 붙이라고 지은 게 아닌데…"라며 눈물을 쏟아 먹먹함을 자아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가희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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