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가 2년만에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팀 KLPGA는 1일 경상북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 6484야드)에서 열린 2019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서 7승1무4패를 기록했다.
KLPGA는 첫 날 포볼 3승1무2패, 둘째 날 포섬 3승2무1패에 이어 최종일 합계 13승4무6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승점은 15-9다. 2017년 이후 2년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이날 조정민, 조아연, 김지영2, 최헤진이 나란히 패배했으나 김지현, 장하나, 박민지, 김아림, 박채윤, 이다연, 임희정이 각각 승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신인 임희정과 박민지는 첫 날부터 3전 전승을 거둬 KLPGA 우승을 이끌었다.
[임희정.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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