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방은희 "'장군의 아들' 파격 노출신, 아들에게 미안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은희가 파격 노출신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장군의 아들’을 언급했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30년 차 연기파 배우 방은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은희는 자신의 공식 데뷔작인 영화 ‘장군의 아들’ 속 파격 노출신에 대해 “지금에 와서 드는 생각은, 제 아들이 ‘엄마 나 옛날에 엄마 나왔던 영화 봤어’ 이랬는데 ‘어떡하지? 엄마 옛날에 그런 거 찍었는데’ 싶었다. 조금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그러고 나서 그랬다. ‘엄마는 그 당시에는 그게 엄마한테는 절실했고 벗는 게 나쁘다고 생각 안 했어. 하지만 네가 볼 줄은 몰랐어’ 그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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