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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가 돌아온다.
K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5년 많은 화제 속에 방송되며, 2014년 6기까지 이어졌던 '날아라 슛돌이'가 오는 2020년 새해 첫 예능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으로 최근 편성을 확정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의 '슛돌이' 7기는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슛돌이 3기' 이강인은 슛돌이를 넘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한 만큼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이 새로운 축구 꿈나무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슛돌이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동고동락할 MC로는 의욕 충만한 정신적 지주이자 슛돌이의 원년 멤버인 가수 김종국과 축구사랑 나라사랑 개그맨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양세찬은 김종국의 강력 추천으로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슛돌이'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삼촌처럼 친근한 버팀목이 되어줄 예정이다.
KBS는 1기 슛돌이부터 6기 슛돌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슛돌이들의 활약상을 비롯, 깜짝 축구선수들의 응원을 담은 '프리퀄'을 12월 중 방송할 계획이다.
새로운 콘셉트와 새로운 출연진으로 중무장한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은 12월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2020년 1월 7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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