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의 공격수 정설빈이 대만전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은 12일 오후 부산 강서구체육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15일 열리는 대만과의 2차전을 대비했다. 여자대표팀은 중국과의 첫 경기에선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설빈은 일본이 대만을 9-0으로 이긴 것에 대해 "우리는 10-0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국도 대만전이 남아있다. 찬스가 오면 최대한 골을 넣고 냉정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공격수로서 골 욕심이 있다. 콜린 벨 감독님 부임 후 대표팀에서 첫 득점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콜린 벨 감독의 지도에 대해선 "수비할 때 조직적인 부분을 강조하신다. 많이 뛰는 것과 스프린트도 강조하신다.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상대팀 분석을 통해 필요한 것을 전달받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