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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이적이 유력한 미나미노 타쿠미(24,잘츠부르크)가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썼던 등번호를 물려 받을 것이란 현지 보도에 나왔다.
일본 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가 리버풀 이적에 근접했다.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이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미나미노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몸 값도 저렴하다. 바이아웃 금액이 725만 파운드(약 114억원) 수준이다.
미나미노에 대한 리버풀 현지 반응도 뜨겁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최근 미나미노를 소개하면서 “전설의 등번호를 달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나미노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경우 등번호 17번이 유력하다. 이는 제라드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한 번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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