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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의 축구전문통계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스쿼카는 16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감독에게 4명의 공격수를 추천하면서 황희찬을 포함했다. 황희찬이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다니엘 제임스와 함께 맨유에 속도에 창의성을 더해줄 자원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때 10위권까지 추락했던 순위도 6위까지 상승했다. 4위 첼시와는 승점 4점 차이다.
때문에 전력 강화가 중요해졌다. 맨유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 파트너 엘링 홀란드의 맨유행이 유력한 가운데 스쿼카는 맨유가 황희찬까지 데려온다면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가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만 황희찬도 인정해야 한다”면서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9골을 넣었으며 동시에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의 창의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EPL)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울버햄튼이 가장 적극적이며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도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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