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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유지(28)와 연애 중인 배우 정준(41)이 진정성을 강조했다.
정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으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사랑하려면 3살 차이 이상이면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 휴"라며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또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라며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 갈까?' 라고 물어 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까요?"고 답답함을 표했다.
그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처럼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라며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 맛 3 #다음 나눔은? #유지야 뭐 할래? #빵지빵준"고 덧붙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하 정준의 SNS 전문.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할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 라고 물어 봤을때 오빠랑 같이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어떻게 다 알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여...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맛3 #다음나눔은? #유지야뭐할래? ㅎㅎㅎㅎ#빵지빵준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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