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려 80야드(73m)를 질주한 뒤 터트린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슈퍼골이 영국 매체로부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이란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2019-20시즌 EPL 16라운드 번리전에서 슈퍼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부터 무려 73m를 질주하며 번리 수비수 7명을 따돌리고 솔로골을 작렬시켰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브라질의 축구영웅 호나우두와 비교하며 “손나우두”라고 엄지를 세웠다.
영국 매체 에코라이브도 19일 올 시즌 EPL 전반기를 결산하며 손흥민의 원더골을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을 넘어 향후 10년 간 최고의 골이 될 것”이라며 “리오넬 메시도 질투할 만한 개인기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