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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베테랑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계약을 연장했다. 한때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던 알더베이럴트는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더베이럴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알더베이럴트는 2023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우스햄튼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알더베이럴트는 179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에도 58경기 중 50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선 재계약을 미루며 이적설이 돌았다.
그러나 무리뉴가 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알더베이럴트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과 함께 해 기쁘다. 이곳에서 발전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갔다.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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