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렌터카 직영 사이트 제주로렌트카가 지역 업계 키오스크(KIOSK, 무인단발기)를 도입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과 사운드, 그래픽, 통신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음성서비스, 동영상 구현 등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정보단말기다. 요금 카드 배포, 예약 업무, 각종 전화번호 및 주소 안내 정보제공, 행정절차나 상품정보, 시설물의 이용방법 등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도입한 제주로렌트카는 무인 차량 인수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렌터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본인 인증을 거쳐 차량을 받을 수 있어 렌터카 인수 시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단축해 보다 알차게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주로렌트카 관계자는 "고객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차량을 제공하고자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키오스크 도입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 시스템으로 고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제주로렌트카는 공항-렌터카 하우스 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로렌트카 하우스까지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배반차 및 새벽 반납 가능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도 차량 인수를 할 수 있으며, 새벽 6시부터 반납이 가능해 아침 비행기로 돌아가는 경우에도 비행기 시간 전까지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불량으로 인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자체 차량 정비소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한 후 배차하기 때문에 안전성 우려를 덜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 정책도 눈에 띈다. 제주도 내 5개의 중견 렌터카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해 직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여행사 등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판 시스템을 구축해 중개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부담을 없애 1,200여대에 달하는 차량 중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종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4만 2천여명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로렌트카'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각종 할인 혜택과 제주여행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제주로렌트카]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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