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버벌진트가 로스쿨에 입학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히든 브레인' 래퍼 버벌진트, 가수 박새별이 출연해 '뇌섹남'들과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날 버벌진트는 과거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발언에 대해 "제가 인터뷰에서 실언을 한 번 했다. 공부가 제일 쉬웠냐는 유도 질문에 제가 'YES'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번복하겠냐"라고 말하며 '번복진트'라는 별명을 언급, 폭소케 했다. 버벌진트는 "번복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버벌진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이후 한양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한 이유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 제가 음악 활동을 하면서도 제 삶을 책임져줄 것 같지는 않았다. 흔한 표현으로 일종의 보험이었다. 영어 점수와 학부가 중요했다. LEET시험도 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2학기쯤 지났을 때쯤에 곡이 잘 됐다. 그 곡이 '좋아보여'였다"라며 "그 곡이 잘 안 됐어도 접지는 않았을 거고, 짬짬이 취미로 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