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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승리의 탈퇴 후 4인조로 팀을 재편한 그룹 빅뱅이 뮤직 페스티벌 참석을 알린 가운데, 멤버 탑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SNS에서 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그램 X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마라"라는 댓글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남기며 각종 동물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지난해 7월 소집해제한 탑은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SNS를 통해 "스스로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반드시 갚겠다"며 대마초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빅뱅이 출연한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빅뱅은 2017년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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