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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기원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WTA 운영사업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한다"라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태권도 유관단체 관계자, 일선 태권도장 사범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이번 공청회는 WTA 운영사업 세부 추진 계획 중 '1급 사범 교육과정 개발' 및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공청회 1부는 'WTA 종합교육계획수립'을 박영준 전 국기원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이 보고하고, '사범 교육과정 개선'이라는 주제로 박종범 WTA 강사, 이영진 한국강사협회 과장이 발제한다.
2부는 김문옥 WTA 강사가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정 개발' 내용으로 발제한 후 호신술 개발 동작 시연이 이어진다.
국기원은 "WTA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후 태권도 사범 교육과정과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공청회 참가를 희망하는 태권도 지도자는 WT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월 1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약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자에 한해 중식을 제공한다.
[사진=국기원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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