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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에서 아쉽게 2관왕 달성을 놓쳤다. '감독상'은 영화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에게 돌아갔다.
6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비벌리힐스에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2020)'이 열렸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상'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힌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 뒤이어 '감독상'까지 2관왕을 기록할 것이라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아쉽게도 이는 불발됐다.
'감독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1917'을 연출한 샘 멘데스 감독의 차지였다.
[사진 = AFP/BB NEWS, 영화 '1917'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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