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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최근 소속사의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수 벤이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벤은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 부문 2019년 7월 수상자로 호명된 뒤 무대에 올라 "이건 꿈인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이 흘러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벤은 "이 감사함 잊지 않겠다. 모두 올해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는 (여자)아이들, 있지,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 벤, 볼빨간사춘기, 엔플라잉, 임재현, 장혜진&윤민수, 청하, 케이시, 태연, 화사 등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있지 리아가 진행을 맡았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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