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수미네반찬' 출연 5분 만에 퇴출 위기…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수미네 반찬' 고정 출연을 하게 된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서 황광희는 이태곤, 최보민과 함께 3기 신입생으로 등장했다.

이어 김수미에게 "나는 요리 프로그램 경력이 4년 이다"라고 어필한 황광희.

그리고 황광희는 "지금은 자취를 하진 않지만, 부모님이 내 집에 들어와 살기 때문에 자취하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추가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그래? 그러면 잘못 뽑았다!"고 말했고, 황광희는 다급히 "엄마가 맨날 기도하러 교회가시고, 아빠는 골프 치러 가셔서 나 혼자 사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그럼에도 장동민은 황광희에게 "고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황광희는 "들어내고(?) 다시 할게!"라며 제작진에게 편집을 요청했다.

황광희는 이어 "나 혼자 산다"고 급한 마음에 거짓 방송을 시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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