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2020시즌을 앞두고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9일 2020년 1군 재계약 대상 선수 41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투수 고우석은 연봉 6천 2백만원에서 1억 5천 8백만원(인상률 254.8%) 인상된 2억 2천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 및 인상률을 기록했고, 외야수 이천웅은 1억 5천만원에서 1억 3천만원(인상률 86.7%) 인상된 2억 8천만원에 계약했다.
고우석은 지난 해 8승 2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로 풀타임 마무리투수로 안착했다. 이천웅은 타율 .308 2홈런 41타점 21도루로 팀의 공격 선봉에 섰다.
한편 내야수 정주현과 투수 김대현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정주현은 1억 2천 5백만원, 김대현은 1억 2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고우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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