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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서춘수 함양군수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9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0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강태웅 서울시 행정부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방송인 조영구, 설수진, 가수 김정연, 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해 향우회, 함양 농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명품 함양곶감을 서울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함양곶감은 쫀득쫀득하고, 당도가 높으며 무엇보다 씨가 없어 먹기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천년의 숲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의 포부를 드러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8월 3일 중앙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을 받은 후 지난해 1월 조직위 사무처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120여개 국내 기관단체, 30여개 국제교류단체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소방, 통신, 전력, 보건, 의료 등 7개 유관기관과의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범도민지원협의회, 명예홍보대사,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SNS홍보단 등 300여명으로 이루어진 민간협력기구를 구성하는 등 범 국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7개국 11개 국제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11개 지자체와도 협약 체결을 통해 교류 확대로 글로벌 엑스포 기반을 강화했다”면서 “올해는 해외 13개국 15개 도시, 국내 15개 지자체까지 우호교류를 확대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함양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함양군은 이밖에도 산삼과 항노화를 주요 테마로 한 전시, 공연, 영상, 체험, 교육, 학술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종합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이 대한민국과 세계속에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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