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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서현철이 31살 때 대기업 사표를 내고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 김숙은 서현철이 출연하자 "대기업 출신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서현철은 쑥스러워하며 "제화... 업계인데... 영업 1팀 소속 사원이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놀란 정형돈은 "그럼 언제 데뷔하신 거냐?"고 물었고, 서현철은 "그때 회사를 다니면서 '이 일이 내 일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나도 분명 하고 싶은 일이 있을 텐데...'라고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서현철은 이어 "그래서 찾다가 국립극장에서 문화학교 연극 수업을 듣고 나서 '이게 내 길인 것 같기도 하다' 해서 사표를 내고 대학로를 갔지. 31살 때"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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