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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훈이 2020년 1월 28일이 가장 기대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는 이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운동 마니아인 이훈은 지난 2005년부터 헬스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8년 만에 사업에 실패. 지난 3년 동안 개인회생절차를 통해 빚을 갚았으나 아직 7년이 더 남았다고.
이훈은 "내가 사실 기대하는 날 1월 28일. 진짜. 어... 지금 생각해도 울컥해. 나 이제 재기 하나 보다... 어찌 됐건 간에 그날 하루에 방송 3사를 다 나오잖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날 내가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한테 문자 보내려고. 그날 나한테 가장 기쁜 날이 될 거 같아. 우리 아이들한테도 얘기 할 거다. 그날은 텔레비전 꼭 보라고. 아빠 그날 방송 3사에 다 나온다고"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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