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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미드필더 혼다가 브라질 무대로 진출했다.
브라질 세리에A 소속 보타보고는 1일(한국시각) 혼다 영입을 발표했다. 혼다와 보타보고의 계약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98경기에 출전한 혼다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부터 월드콥 본선에서 3개 대회 연속 골을 터트린 경험이 있다. 지난 2004년 나고야에서 프로에 데뷔한 혼다는 지난 2008년 벤로(네덜란드)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CSKA모스크바(러시아)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했다. 이후 파추카(멕시코) 멜버른(호주) 등에서 활약했던 혼다는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혼다를 영입한 보타보고는 올시즌 브라질 세리에A에서 13승4무21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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