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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유아더월드'가 정규 편성이 기대되는 설 연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유아더월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정규 편성이 기대되는 설 연휴 파일럿 예능' 투표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2위로 선정됐다. 1위 프로그램과 함께 압도적인 득표수를 얻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총 2부작으로 방송됐던 MBC 설특집 파일럿프로그램 '유아더월드'는 NQ지수(Network Quotient, 공감지수)를 예능에 녹인 신선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아버지의 국가가 다른 여덟 명의 글로벌 키즈들이 하루 동안 함께 어울리며 공존하는 법을 배워가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개그맨 장동민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가수 에릭남이 '언밸런스 연예인' 삼촌 3인방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순수한 동심부터 유쾌한 '케미'까지 훈훈한 에피소드들로 설 연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양보천사' 릴리앤, '춤신춤왕' 레오, '순수 귀요미' 빛나 등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들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는데, 매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애정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이번 투표 결과가 정규 방송 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MBC '유아더월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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