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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동빈(50)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이상이(39)가 소감을 밝혔다.
이상이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동빈과 찍은 웨딩 사진을 게해자며 "이제 함께 많이 웃을게요. 갑자기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좋은 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준비 잘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 축하를 많이 받으니 실감이 나서 예비 신부 같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네티즌들의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동빈과 이상이가 2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지난 2018년 종영한 MBC 드라마 '전생의 웬수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편 박동빈은 지난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야인시대', '사랑했나봐',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이상이는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환상의 커플', '울랄라 부부' 등의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이상이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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