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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카피추가 자신의 인기를 소개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한 가운데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카피추는 지난해 10월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첫 등장, 이후 표절 같은 창작곡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카피추는 "자고 일어나니 벼락스타가 됐다"며 "그래서 나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유병재 개인방송 조회수만 늘어난다. 유병재가 너무 고마운 친구이지만 엑기스를 다 뽑아먹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국진은 "예상 수입이 억 단위라고 들었다. 맞냐?"고 물었고, 카피추는 "구독자수 30만이면 그 정도가 나오냐? 나는 욕심이 없는데 광고가 무지하게 들어온다. 80개가 들어왔다"고 답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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